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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이 4일 올시즌 첫 ISU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 9위를 기록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최다빈은 '김연아 장학금'의 수혜자로 알려져 '제2의 김연아'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연아가 졸업한 군포 수리고 후배이기도 하다.
최다빈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10위 등을 기록하며 천천히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또한 박소연에 이어 3번째로 국제무대에서 180점을 돌파한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터이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김연아와 공통점이 더 많아서 기대감이 크다",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지만 여자 피겨 스케이터 중에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낸 경우가 없어 아쉬웠는데, 기대를 걸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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