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폐허로 변해 거미줄만 무성한 현장이다.
암매장 추정 된 옛 광주 교도소에 현장 조사를 나섰다.
이를 보고 일각에서는 회고록이라 쓰고 쓰레기라고 읽는다는 등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때 행방 불명됐던 사람들의 소재 파악에 나선 5.18 기념재단 등이 오늘 옛 광주교도소의 암매장 추정지에 대한 발굴작업에 들어갔다.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들은 옛 광주교도소의 북쪽 담장 주변 재소자 농장 터에서 당시 행방불명자의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
옛 광주교도소는 지난 1980년 당시 3공수여단 등 계엄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이곳에서 암매장 발굴은 항쟁 37년 만에 처음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