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유한국당 강제 출당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3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1호 당원 박근혜 제명‘ 결정, 박근혜 대통령님 이런 치욕의 날이 올 줄 알고 미리 공화당을 준비해두었습니다. 이제부터 작지만 강한 공화당에서 명예회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천막당사의 심정으로 부친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공화당에서 부활하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과 나라의 위해 박 전 대통령의 한국당 당적 문제를 정리하고자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을 출당 시켰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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