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장애인과 여성기업 철도시장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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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장애인과 여성기업 철도시장 참여 확대

2일 중소기업제품 구매 상담 및 전시회에 46개사 참여

  • 승인 2017-11-02 14:5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의 철도시장 참여를 확대한다.

철도공단은 2일 공단 본사에서 2017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상담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ED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태양광발전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술개발기업 등 총 46개사가 참여했다.

철도공단은 대규모 토목, 건축공사의 비중이 높은 철도건설 사업의 특성상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매년 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제품 약 977억 원을 구매함으로써 작년 10월 25일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철도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계약수행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을 일정규모 이상 구매할 때, 구매실적으로 인정하도록 계약특수조건에 반영했다. 또 입찰시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일반 업체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심사기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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