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지민 |
이탈리아 이블라 국제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지민은 이번 연주에서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담은 연주를 들려준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선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 사장조 작품번호 988'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라단조 작품번호 31 제2번 폭풍 3악장',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다단조, 작품번호 13 비창'을 연주한다.
2부에선 쇼팽의 녹턴 제20번과 1번 라르게토, 왈츠 제6번,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과 '기쁨의 섬'을 들려준다.
공연 관계자는 "바로크 시대부터 근대주의 작곡가들의 곡 중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들려줌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음악에 공감하며 마음의 위안과 쉼을 얻을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이번 공연의 주제인 '엄마'는 3000원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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