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되자 반응 제각각..."지그재그면 음주운전? 타이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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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되자 반응 제각각..."지그재그면 음주운전? 타이어 문제?"

  • 승인 2017-11-02 19:55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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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방송화면)
창원터널 사고 당시 촬영했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 의견들이 분분하다.

창원터널 사고는 2일 오후 1시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엔진오일을 싣고 이송하던 5톤 화물차가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으며 사고 직후 유류통이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차 위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차 10대가 불에 탔다.

 

 

이날 사고 당시 유조차 뒤에 있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영상에 따르면 유조차가 중심을 잃고 폭발하자 옆에 있던 차량에 파편들이 튀기며 삽시간에 주변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bbag****오후 1시20분...백프로는 아니겠지만 지그재그라고 하는거보니 점심먹으면서 소주 한병이상 마셨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졸음까지 겹쳤을듯.화물차 운전하는사람들 음주운전 밥먹듯이함","sung****최악의 터널이다","onc****운전자 부주의도 의심가지만 타이어쪽에 문제가 생겨서 비틀비틀 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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