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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국토연, 도시건설 분야 미래분석 예측기술 교류 협약

지역별 인구변화, 국가 경제상태 등 협력키로

승인 2017-11-01 16:18
신문게재 2017-11-02 6면

방원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토연구원은 1일 '주택·도시건설 분야의 미래분석 및 예측기술 교류'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ETRI는 협력을 계기로 과학적 국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개발 및 보전을 위한 주택 및 도시건설 분야에 인공지능 시뮬레이션기반 미래분석 및 예측기술 도입을 본격 협의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 주택 및 도시건설 분야에 ICT를 접목, 지역별 인구변화 및 국가 및 가구의 경제상태의 변화에 따른 주택, 도시건설 분야의 수요분석 및 예측기술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 간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소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적용 및 검증 협력 , 주택·도시 분야 등 연구 협력 및 관련 데이터 및 분석 결과 교류, 미래사회 분석 및 예측 기술 상호 지원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자가진화 시뮬레이션기반 미래예측 및 분석 기술을 국토연구원의 주택시장예측에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공공 분야 확산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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