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혁신학회, 2~3일 제주서 추계학술행사 연다

4차 산업혁명 등 주제로 원탁토론회 진행

한국기술혁신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3일 제주 KAL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연구 20년, 회고, 성찰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학회 창립 20년의 의미와 본연의 미션을 재정립하고자 과학기술정책분야 핵심 인사와 원로 회원, 과학기술계 기관 등을 초청한다. 2일 오후 4시를 시작으로 20주년 기념 기획연구결과 보고(과학기술정책연구의 회고와 전망, 4차 산업혁명과 미래혁신)와 원탁토론회로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신정부의 과기정책방향, 그리고 우리학회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가 열리며, 이찬구 회장의 사회로 김성태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 임기철 KISTEP 원장, 강대임 DGIST 융합연구원장,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설성수 한남대 교수, 신진학자 등이 패널로 나서서 토론을 펼친다.

기술혁신학회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논문집 등 전시도 열린다. 분과별 토론회는 2일 오전부터 기술혁신정책, 기술혁신경영, 실패, 대학원생, 신진학자 분과 등 30여개 분과별로 펼쳐진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