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두리모의 자립지원을 돕는 공익마케팅으로, 두리모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주로 판매했다. 판매상품은 두리모가 제작한 핸드메이드 장신구부터, 제과제빵식품,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까지 판매 상품이 다양했다. 이날 KT CS는 자사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인 루트리(rootree) 1세트가 판매되면 두리모에게 1세트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봉사활동도 펼쳤다.
하트너X원더맘 플리마켓은 전국 6곳의 지역사업단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KTCS는 100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8곳의 두리모 결연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남규택 사장은 "이번 행사는 두리모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직원들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두리모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두리모가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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