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중고등학교 책걸상 기증식 모습.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및 가정에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및 좌탁을 나누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가정에 우선 보급하고 있다.
책걸상 제작에 이용되는 목재는 국산 건벌재, 낙엽송, 잣나무로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제작한다.
1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학력인정학교인 홍지중·고등학교에 책걸상이 기증됐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우리 나무로 만든 책걸상에서 더 큰 배움과 꿈을 키우고 건강한 배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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