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시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즐거운 편지'는 시인이 고3 시절 한 여자를 짝사랑했을 당시 쓴 작품이며, 영화 '편지'에서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시 '즐거운 편지'에 작곡가 이상훈이 곡을 만들고 베이스 김대영과 가수 배다해가 함께 노래하여 클래식과 대중 가요의 감성적인 크로스오버 앨범을 선보인다.
베이스 김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Meisterklasse 과정을 마쳤으며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 현재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가수 배다해는 MBC 복면가왕에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하는 등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도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최근 KBS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기표편에서 폴포츠와 함께 우승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스 김대영과 가수 배다해가 부른 가을 추천 노래 ‘즐거운 편지’는 10월 30일에 멜론과 벅스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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