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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는 전일(2496.63)보다 5.30포인트 오른 2501.93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2500을 돌파했다.
지난 7월 13일 종가기준 2400선을 넘어선 지 3개월여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6.63)보다 17.24포인트 오른 2513.87로 출발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발 호재가 국내 증시에 훈풍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는 등 경제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코스피를 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09억원, 외국인은 281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만 5225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9.97)보다 0.29포인트 내린 689.68에 장을 마쳤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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