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노후화된 구도심을 벽화그리기를 통해 밝고 생기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켜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활발한 소통공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KT&G는 대전준법지원센터, 대전중부경찰서, 은행·선화동주민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노루페인트와 성심당, 대전성산성결교회가 후원으로 참여해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상상을 입히다는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까지 70여회의 활동이 진행됐으며, 누적 봉사참여인원은 7200명에 달한다. 봉사에 참여한 남휘진 학생은 "벽화를 통해 지역 주거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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