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 3개 부문 금상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철도공단,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 3개 부문 금상

국유재산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 혁신활동 우수사례 공유

  • 승인 2017-10-30 16:1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국제품질분임조대회3년 연속 수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3년 연속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7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지난 1968년부터 아시아 품질 선진 3개 국가인 한국표준협회(KSA)와 일본과학기술연맹(JUSE), 대만선봉기업관리발전협회(PQCRA) 주도로 시작돼 매년 13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철도공단 Unicorn 분임조는 ‘국유재산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익 증대’라는 주제로 채권 유휴부지 등의 국유재산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조도 향상 및 연간 8억8300만원의 유형효과를 창출한 사례를 공유했다.

Bule Wings 분임조는 ‘전기철도차량 검수시설 개선으로 건설비용 절감’이 주제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으로 강릉지역에 설치될 차량기지의 차량형식 및 검수방법 분석을 통해 KTX와 EMU 차종별로 건설하던 검수시설을 공용 사용토록 개선, 건설비용 약 62억원 절감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 철도 기술의 우수성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과정을 소개했다.



Best Practice 분임조는 ‘용지매수관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처리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민의 행정 불편해소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해 연간 1억 원의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2015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고, 2016년 대회에서는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해 국제대회에서 철도공단의 위상을 높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1.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해외농업·산림자원 반입 활성화 법 본격 시행
  5.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