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징역 10년을 구형받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30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롯데 비리' 신동빈 징역 10년 구형, 사드부지 제공에 10년 때린 꼴이고 사회주의 검사 등장한 꼴이다. 신동빈이 사람 죽인 형량 꼴이고 롯데가 죽이기 인민재판 꼴이다. 사드 때문에 중국에 터지고 주사파 때문에 검찰에 터지고 롯데 못 죽여 안달난 꼴"이라는 글을 게재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검찰 측은 “롯데 총수 일가는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막대한 부를 이전하고 기업의 자산을 사유화해 일가의 사익을 추구했다”며 롯데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회장을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다.
이에 신 회장 측 한 변호인은 "최근 '사드 사태' 등으로 롯데그룹이 겪는 많은 어려움을 수습하고 극복해 그룹과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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