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자금 잔여 예산 신청하세요"

중진공 대전지역본부, 지역 7년 미만 중소기업 대상 신청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태식)는 대전·세종·충남·충북 7년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지원자금 잔여 예산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재정여건이 열악해 기업융자를 받고자 해도 담보여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유망한 창업기업에 대해 무담보 직접신용대출을 진행한다.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비제조업 영위기업 중 상시종업원 5인 이상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기업 평가등급에 따라 1억원 내외에서 지원하고 신청기한은 예산소진시까지로 신청희망기업은 조속한 신청이 필요하다. 대출금리는 2% 내외,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5년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 R&D사업에 성공한 기술과 특허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대출금리 2.3% 내외, 대출한도 20억 원, 대출기간 10년으로 우선 지원한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 및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