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원국은 산림은 전 세계 산림의 약 54% 이상을 차지하며 세게 산업용재의 60%, 임산물 교역의 44.6%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제3차 회의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19개국이 참가하며 주제별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APEC 역내 산림면적 확대 ▲불법벌채 및 관련제품 교역제한을 위한 협력 ▲산림의 미래 발전방안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정책의 새로운 이슈인 산림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태관광 및 산림복지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특별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산림을 통한 역내 경제적 이익과 고용창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산촌 주민의 소득 증진을 위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전지구적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산림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분야에서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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