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삼성보다 편해서 네이버 왔다" 발언에 '격분'

승인 2017-10-29 23:58

온라인 이슈팀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가 2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경영 스타일에 대한 일화도 새삼 눈길을 모은다.

한 경제방송에 따르면 이해진은 "삼성보다 편해서 네이버 왔다"는 말에 격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복지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네이버는 노조가 없으며, 이는 이해진의 저돌적이면서도 단호한 경영 스타일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0년 창업멤버들이 대거 NHN을 떠난 적이 있는데, 조직 비전과 관련한 이견과 내분이 있었고 당시 이해진 대표가 단호하게 대처했다는 평가가 있다"고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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