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은 쇼핑의 계절

갤러리아 타임월드 38번째 생일 파티 테마로 세일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창립 38주년 특별 할인가 제공
백화점 세이, 어메이와 헤어살롱 꾸아퍼스트 오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깊어가는 가을, 지역백화점은 한층 무르익은 세일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주말은 가을과 겨울 가장 필요한 아우터와 구두, 주방용품과 이너웨어를 준비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것이 지역백화점 관계자들의 쇼핑 팁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갤러리아의 38번째 생일 파티를 테마로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층별마다 갤러리아 생일축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하1층 골든듀는 전품목 10% 세일을, 2층 아르마니꼴레지오니, 5층 트라이엄프는 이월상품전을 준비했다. 매긴과 에고이스트, 톰보이는 각각 20%, 10%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나이키 슈즈 특집전에서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층 랜드마크 행사장에서는 탑텐 특가전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창립 38주년 사은대축제를 진행한다.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11일간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아우터 창고 대개방으로 다운점퍼와 바람막이를 특가로 선보이고, 이너웨어 인기상품 특가전은 비비안,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리바이스이너웨어, 예스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리빙 3대 인기브랜드 메가 세일도 롯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덴비, 실리트에서 식기와 주방용품을 할인판매하고, 필립스 특집 행사에서는 전기주전자, 믹서기 등 주방 소형가전 제품도 판매한다.

백화점 세이는 본격 가을 시즌을 맞아 금강제화, 랜드로바 가을슈즈 균일가 대전을 개최한다. 숙녀화, 신사화 등 인기 가을 상품을 오는 29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27일에는 신규브랜드 오픈도 앞두고 있다. 쌀국수 전문인 에머이는 직접 뽑는 생면과 24시간 끓인 사골 육수로 베트남 현지 맛을 느낄 수 있고, 프랑스 귀족주의 헤어살롱 꾸아퍼스트는 펌, 염색, 커트 등 고품격 헤어시술을 제공한다. 오픈 이벤트로 첫 방문고객에 한해 염색과 커트 할인 혜택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