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합창단은 지난 2015년 대전시민대학 수강생들이 구성한 40~70대 혼성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으로 단원의 정서함양과 이웃과의 소통, 지역사회 봉사 등을 목표로 하는 예술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영의 소리', '우리의 소리', '여성의 소리', '남성의 소리', '추억의 OST/영화 Sound of Music'의 소주제로 나눠 각각의 소리를 들려준다.
지휘는 침례신학대 초빙교수이자 한국명곡진흥협회 대전지회장 등을 역임하는 이영재 지휘자가 맡으며 부산예고와 충남대 졸업 후 반주자로 활동하는 박진영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 이후에도 다양한 후원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에는 한국무용, 기타, 섹소폰 등과 함께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제소자를 위한 연주를 들려준다.
또 지난해 연주회 이후 국가보훈처 산하 6·25전쟁미망인회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담은 공연을 전할 계획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공연 당일 좌석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