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타임세이빙 서비스 화면 모습. |
타임세이빙은 코레일이 고객의 시간까지 아낄 수 있도록 승차권 예매 어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를 활용해 고객이 예매한 열차 시간보다 역에 일찍 도착한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를 자동으로 팝업 안내 및 변경해준다.
매일 평균 약 130명이 타임세이빙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지금까지 타임세이빙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이 절약한 시간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4000만원의 가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톡+가 설치돼 있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본 알림과 GPS 수신 설정이 켜져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푸쉬 알림을 통해 팝업창으로 빠른 열차를 안내해 주고, 팝업창에서 변경 화면으로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임세이빙은 SNS와 입소문으로 계속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11월에는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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