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경연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로, 대상 상금은 2000만원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의 30여 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엄정한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진 이번 대회는 27일은 여성부문, 28일은 남성·혼성부문, 실버부문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통령상 훈격의 대상, 최우수상(문화체육관부장관상), 금상(대전시장상),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최고 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장상)이 수여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단원 8명으로 구성된 퓨전 클래식 공연팀인 '뻔뻔한 클래식'공연과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팀인 마포구립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진행된다.
경연은 양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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