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4일째]대전.세종.충남 목표 향해 순항 중

  • E스포츠
  • 스포츠종합

[전국체전 4일째]대전.세종.충남 목표 향해 순항 중

대전, 금 26개 등 83개 메달 확보
충남, 금 26개 등 80개 따내
세종, 금 2개 등 10개 획득

  • 승인 2017-10-23 17:11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2017102001001353100059643
20일 개막식전 권선택 시장이 선수단 상활실을 격려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4일 차인 23일 대전·세종·충남 선수단은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23일 오후 4시 기준 금 26개, 은 22개, 동 34개 모두 83개 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금 5개, 은 4개, 동 6개 메달을 추가했다.

탁구 남고등부 개인전 안재현 선수, 카누 여고부 K1-500m 윤예나 선수가 금메달을 사냥했다.



조정 남일반부 무타페어, 에이트, 쿼더러플스컬 3종목을 수자원 공사 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 선수단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은 오후 4시 금 26개, 은 27개, 동 27개 모두 80개 메달을 획득했다.

14개 종목이 종료됐으며 8514점을 기록, 개최지인 충북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금 9개, 은 7개, 동 6개 모두 22개 메달을 추가했다.

카누 남고등부 K1-200m 김효빈 선수, K2-200m 김효빈, 윤준현 선수, C1-200m 오해성 선수, 조정 남고등부 싱글스컬 이종민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정 여고등부 더블스컬, 쿼드러플 스컬, 더블 스컬 경량급 3종목을 예산 여고가 금빛 메달을 휩쓸었다.

또 씨름 남대학부 역사급 110kg 이국희 선수와 탁구 여대학부 개인전 김효미 선수가 우승 단상에 올랐다.

충남 선수단 관계자는 "효자 종목인 카누와 조정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며 "목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선수단도 기대보다 선전 중이다.

타 시도보다 적은 규모인 세종은 금 2개, 은 3개, 동 5개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전날인 22일 사격 여일반부 25m 권총 권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사냥했고 23일 육상 남고등부 포환던지기 여진성 선수가 금빛 메달을 추가했다.

세종 선수단 관계자는 "테니스 단체 종목도 4강에 안착하면서 다음 날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