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막식전 권선택 시장이 선수단 상활실을 격려했다. |
대전은 23일 오후 4시 기준 금 26개, 은 22개, 동 34개 모두 83개 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금 5개, 은 4개, 동 6개 메달을 추가했다.
탁구 남고등부 개인전 안재현 선수, 카누 여고부 K1-500m 윤예나 선수가 금메달을 사냥했다.
조정 남일반부 무타페어, 에이트, 쿼더러플스컬 3종목을 수자원 공사 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 선수단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은 오후 4시 금 26개, 은 27개, 동 27개 모두 80개 메달을 획득했다.
14개 종목이 종료됐으며 8514점을 기록, 개최지인 충북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금 9개, 은 7개, 동 6개 모두 22개 메달을 추가했다.
카누 남고등부 K1-200m 김효빈 선수, K2-200m 김효빈, 윤준현 선수, C1-200m 오해성 선수, 조정 남고등부 싱글스컬 이종민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정 여고등부 더블스컬, 쿼드러플 스컬, 더블 스컬 경량급 3종목을 예산 여고가 금빛 메달을 휩쓸었다.
또 씨름 남대학부 역사급 110kg 이국희 선수와 탁구 여대학부 개인전 김효미 선수가 우승 단상에 올랐다.
충남 선수단 관계자는 "효자 종목인 카누와 조정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며 "목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선수단도 기대보다 선전 중이다.
타 시도보다 적은 규모인 세종은 금 2개, 은 3개, 동 5개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전날인 22일 사격 여일반부 25m 권총 권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사냥했고 23일 육상 남고등부 포환던지기 여진성 선수가 금빛 메달을 추가했다.
세종 선수단 관계자는 "테니스 단체 종목도 4강에 안착하면서 다음 날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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