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신기후 변화 체제 하에서 아세안 10개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바이오 연료의 국가별 해법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아세안 10개국 정부 및 대표단 20여 명은 ▲각국의 바이오 연료 산업환경 ▲기술개발 현황과 비전 ▲관련 정책 및 규제와 시장 기회 ▲각국의 비즈니스 진출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한-아세안 바이오 연료&IP 제주세미나는 26일까지 진행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아세안발전기금, 세계지식재산기구, 특허청, 녹색기술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등 20개 기관이 협력해 치뤄진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의 기적적인 성장이 아세안 국가들의 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에 각국의 기대가 크다. 신재생에너지에서도 특히 바이오 연료와 그 속에 녹아 있는 지식재산 정책이 4차 산업혁명을 다루는 또 하나의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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