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의 최규선 회장, 알지비 인터내셔널에 경영권 양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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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텍의 최규선 회장, 알지비 인터내셔널에 경영권 양도한다.

  • 승인 2017-10-22 17:38
  • 수정 2017-10-22 17:39
  • 강영한 기자강영한 기자

최규선 회장-1
썬텍 이규선 회장
썬텍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하여 알지비 인터내셔널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70억원을 발행하였고, 오는 1215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하여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된다고 밝혔다.

 

 

썬텍은 최규선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압연롤 생산 및 제조 업체로서, 포스코 등에 납품을 해오고 있는 중견업체다 

또한 썬텍은 KBS에서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등 대중들에게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을 연출하였던 주병대 PD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였다고 공시하였다.  

 

PD는 알지비인터내셔널에서 최대주주 변경 예정에 따른 경영권 참여를 위하여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함께 새로운 이사진으로 들어오는 인사들 또한 각계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인물들로서 이사진 후보자들의 화려한 이력 또한 한국 거래소를 통하여 공시되었다.

 

썬텍 관계자는 최규선 회장은 썬텍의 주주들의 이익을 지켜내기 위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자자와 새로운 경영진에게 경영권을 양도하는 고육지책을 택하였다라고 하면서, “최회장의 결단과 희생의 결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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