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졌으면 하는 첫 번째 습관은 다른 사람의 복을 기원하는 일, 곧 '축복하기'이다. 나는 당신이 매주 세 사람씩 축복했으면 좋겠다. 그중에 한 사람은 당신이 다니는 교회의 교인이고, 최소한 한 사람은 교인이 아니어야 한다. 세 번째 축복할 사람은 교인이든 아니든 누구라도 상관은 없다.
오늘 그리스도인은 축복이라는 단어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그것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이다. '축복하다'의 어원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의 팔에 힘을 보태준다'는 뜻이라고 한다. 대개 누군가를 축복하면 그가 기분이 좋아지고, 용기를 내며, 힘을 얻어 번성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팔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사람들이 지고 있는 인생의 짐을 덜어주는 것일 수 있다. 그것은 사소한 일일 수도 있고 대단히 큰일 일수도 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일반적인 세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 확신을 주는 말. 이메일, 쪽지, 문자를 통해 확신과 격려의 말을 전하라. 당신이 그들을 귀하여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라. 둘째. 친절한 행동. 호의를 베풀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상대의 짐을 가볍게 해준다.
셋째. 마음을 담은 선물. 선물을 받게 되면 애정을 느끼게 되고,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귀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로 축복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마이클 프로스트 <세상을 놀라게 하라> 넥서스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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