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SKT T1 4강 진출할까…"결승전은 리멤버 2016 롤드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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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SKT T1 4강 진출할까…"결승전은 리멤버 2016 롤드컵으로"

  • 승인 2017-10-20 16:3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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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8강 2경기가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가운데 한국 대표 팀이자 지난해 우승 팀인 SKT T1이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열리는 경기에서 SKT T1은 유럽 강호 미스핏츠 게이밍과 8강 2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며 이긴 팀은 4강에 진출하게 되고 RNG와 프나틱의 8강 대결 승자와 4강을 치르게 된다. 

SKT는 다전제(5전3선승제)의 제왕으로 불리면서 2015년부터 겨룬 다전제에서 21승 3패, 세트 스코어로 68승 25패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또 이번 그룹스테이지에서 5승 1패를 기록, 조1위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SKT는 집중력 있는 중·후반 운영과 한타싸움으로 승리를 장식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그룹스테이지에서 EDG와의 두 번의 역전승이 그 예다.

초반 라인전을 버티면서 딜러들이 성장할 시간을 만들고 이후 차차 역전을 이끌어 가는 그림을 그리고 실제로 적중하고 있다.

다만 이 것이 단점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중·후반을 노리는 챔피언 조합으로 픽벤을 이끌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이 약하기 때문이다.

SKT의 8강전을 두고 롤드컵을 보는 시청자들은 "SKT 흥해라", "리멤버 2016 롤드컵 보여주세요", "미스핏츠보다는 RNG가 걱정", "SKT 3년 연속 롤드컵 우승 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T와 미스핏츠가 펼치는 2017 롤드컵 8강 2경기는 오늘(20일) 오후5시(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펼쳐지고 OGN,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 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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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G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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