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뉴스 방송화면) |
부산 에이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걸린 부산 20대 여성이 감염 사실을 숨기고 2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비밀 누설시 처벌 수위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안이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에이즈 예방관리와 감염인에 대한 보호지원, 진단·진료·간호·기록 등의 업무를 하는 사람은 재직 중일 때는 물론이고 퇴직 후에도 업무상 알게 된 감염인의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이를 어길 때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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