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우리나라 주화 역사 시리즈 7차분인 삼한중보(三韓重寶)와 상평통보 당오전(常平通寶 當五錢) 금메달을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사진은 삼한중보 모습. 사진제공은 한국조폐공사 |
'주화 역사 시리즈 메달'은 고려 시대 주화와 조선 시대 주화 각 1종을 디자인한 것으로 이번이 마지막 일곱번째 작품이다. 2013년 '건원중보와 조선통보' 메달을 시작으로 6차까지 금메달이 선보여 전량 매진된 바 있다.
이번 시리즈 금메달은 순금(Au999) 20g에 직경 33mm으로 제작됐다. 조폐공사가 순도와 중량을 보증한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했으며, 일련번호를 적용한 각 100개 한정 수량이다.
판매가격은 삼한중보와 상평통보 당오전 각각 개당 124만5000원으로,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화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선착순으로 낮은 일련번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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