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첫승 사냥에 나선다.
연고지 학생 동아리의 댄스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 이벤트는 기타리스트 김세황씨의 애국가 및 선수 입장 음악 연주로 그 흥을 더할 계획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대전·충청지역 아마추어 치어리딩 팀들의 페스티벌이 열리고 개막일 입장하는 모든 관중들에게 과자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은 승리 공약도 잊지 않았다. 당일 경기 승리 시 열심히 응원한 팬들을 위해 아산스파비스 이용권을 입장 관중 모두에게 지급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삼성화재블루팡스는 무엇보다 끈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시즌 첫승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즐기는 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경기와 경기 외적인 부분 모두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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