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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의 날 맞아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비전 제시

산의 날과 개청 50주년 기념식 개최

승인 2017-10-18 15:40

이해미 기자

18일 제16회 산의 날과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이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강한 산림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더불어 국토녹화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고자 1967년 1월9일 산림청을 설립했다. 산림청은 국제연합이 2002년 세계의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의 소중함을 기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그해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지정했다.

한편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 김병무 산림문화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산림문화박람회를 총괄하며 산림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해미 기자

18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제16회 산의 날' 및 '개청 50주년 기념식'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왼쪽 두번째),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 등이 백두대간 VR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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