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붉은불개미 유입방지 선적 컨테이너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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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붉은불개미 유입방지 선적 컨테이너 검역 강화

농림부와 관세청 등 조기검역과 출항지 정보 신속 제공

  • 승인 2017-10-18 10:1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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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방지를 위해 선적 컨테이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국무조정실 2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물검역대상물품 중 불개미류 검출 가능성이 높은 코코넛 껍질 등 29개 품목에 대해 컨테이너 전량 개장검사를 실시한다. 불개미류 부착유입 우려가 있는 목재가구, 폐지, 침목 등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조기 검역시행한다.

관세청은 외래 붉은불개미 분포지역산 컨테이너의 출항지, 도착 항별 정보를 관계부처에 신속히 제공해 유입 방지 대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붉은불개미 국내 유입시 정착 가능성이 있는 남부지역의 주요 항망과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34개 항만 등에 대한 외래 붉은불개미의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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