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충북대는 18일 문화유산 분야 공동 학술연구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 전통문화,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충청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충북대의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과 고고학 분야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두 대학교 간의 연구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대학은 ▲문화유산 분야 공동연구 추진 ▲공동 발굴조사와 현장실습 ▲인재양성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과 인력교류 ▲학술정보와 연구 장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또 부여 송국리 유적(사적 제249호),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 공동 발굴조사 등을 통한 충청지역 백제 문화권 연구 활성화와 고고학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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