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분야 최우수로 선정된 월계초등학교 조성후 모습. |
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녹지가 부족한 여건에서 숲을 만드는데 성공한 광주 광산구 월계초등학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중구 삼덕초는 우수상, 울산 동구 녹수초와 충남 서천 판교중은 장려상을 받는다.
전남 나주시 남평초는 사후관리 분야 우수로, 나무와 야생화로 경계를 형성해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논산 강경중도 활용과 사후관리 분야 장려로 선정됐다.
산림청 전국 명상숲은 2011년부터 신규 조성, 활용 사후관리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도에서 19개 학교가 참여했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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