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게살겠습니다」운동본부는 오는 20일, 「답게살겠습니다」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되어 대중의 의식변화로 사회문제의 해소점을 찾고, 관련 정책개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17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각 종단 대표와 「답게살겠습니다」운동 실행위원 및 연구위원, 정책전문가, 사회문제 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곤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나, 가정, 종교인, 직업인, 사회인, 국민, 지구인 등 7가지 보편적 실천과제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평,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답게살겠습니다」는 국내 7대 종단 평신도협의회가 모여 설립한 것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성 회복, 평화롭고 조화로운 미래의 꿈을 열어가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구체적인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올해 다양한 활동으로 범종교를 넘어 공직사회, 더 나아가 범 국민적인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답게살겠습니다」운동본부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오는 11월 18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답게살겠습니다」운동 범종단 다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