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운데). 사진제공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7일 유성호텔에서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현대건설의 조경분야 1호 협력업체인 남도조경(1964년 설립)을 선대로부터 이어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인사에서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회원들의 빈 마음을 채우는 자리라는 신념으로 회원들이 함께 이끄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회장인 정인수 회장은 "지난 시간동안 회원사 여러분을 협회의 주인으로 생각하면서 우리의 업역을 확대하고 일감을 창출하여 회원사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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