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들어서는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년 넘는 난산 끝에 결실을 보는 데다, ‘지역주택조합’ 주도로 대전에서 처음 시험대에 오른 사업이기 때문이다.
대덕구 석봉동 483번지 일원인 옛 쌍용양회공업 부지에 들어서는 금강센트럴파크는 2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규모로 모두 835세대이며, 이 중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205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9㎡A는 162세대, 59㎡B 58세대, 77㎡A 324세대, 77㎡B 110세대, 84㎡A 124세대, 84㎡B 57세대 등으로, 모두 중소형이다.
금강을 조망할 수 있고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으며, 전체의 50% 정도가 녹지로 조성된다.
도보로 5분 거리에 경부선 신탄진역이 있고,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와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새여울초교와는 3분 거리이며, 신탄진초·중·고, 용정초, 이문고 등도 1.5㎞ 내에 있다.
신탄진 전통시장과 신탄진주민센터는 물론 대전보훈병원과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도 인근에 있으며, 유성구 용산동에 건립 예정인 현대아웃렛과는 15분 거리다.
단지 주변에는 금강엑슬루타워와 금강로하스 엘크루를 비롯해 대규모 주거 타운이 형성돼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750만∼8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예치금액 250만원에,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2순위는 청약 통장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예치금 100만원으로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새여울초와 신탄진초 사이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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