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개통백서는 117년 철도 역사 최초로 간선철도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철도로 변화되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특히 3년여의 개통 준비과정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그래프 및 인포그래픽 등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백서는 고속철도 개통에 대한 경험을 처음으로 집대성 한 것으로 향후 고속철도 개통 준비에 교과서가 되고 고속철도 운영사로 외국에 진출할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SRT 개통이 철도시장을 양적으로 확대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철도이용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동시에 철도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RT 개통백서는 정부 주요기관, 철도 유관기관, 대학 및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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