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예상생산량 395만5000t … 작년보다 5.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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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예상생산량 395만5000t … 작년보다 5.8% 감소

통계청 쌀 예상생산량 조사결과 발표
재배면적과 생산량 10년간 가장 적어
전남과 충남, 전북 생산량 전체 55.4%

  • 승인 2017-10-17 15:5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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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전년대비 5.8% 감소한 395만5000t으로 전망된다.

재배면적이 3.1% 감소했고, 10a당 생산량은 잦은 강수, 기상여건 영향으로 낟알수가 감소하며 2.8% 줄었다.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가장 적은 수준이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이 발표한 연도별 추이를 보면 최근 5년간 재배면적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기상호조로 10a당 생산량이 많아 총생산량은 400만t 이상 유지했으나 올해는 재배면적 및 10a당 생산량이 감소해 400만t 이하로 감소 전환됐다.



시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 82만t, 충남 72만t, 전북 64만8000t 순으로, 이는 전체 생산량의 55.4%를 차지했다.
이해미 기자



▲쌀 생산량 및 벼 재배면적 현황

평년 12 13 14 15 16 17
전년비
(%)
평년비
(%)
총 생산량(만톤) 394 401 423 424 433 420 396 -5.8 0.5
10a당생산량(kg) 522 473 508 520 542 539 524 -2.8 0.4
재배면적(천ha) (755) 849 833 816 799 779 755 -3.1 -
* 평년 10a당 생산량 : 최근 5년 중 최고, 최저를 제외한 연도의 평균

* 현백률 92.9% 기준이며, 10a당 생산량은 논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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