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도시가스의 소중함과 미래 도시 에너지 모습을 생각하고 상상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현재 우리 곁의 도시가스'와 '새롭게 변화하는, 미래의 에너지'라는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이나 글로 표현한다. 또 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글짓기와 동시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켈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놀이를 보고 즐기며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티즌의 지원을 받아 사전 접수 초등학생 중, 22명을 추첨·선발해 당일 대전시티즌 마지막 홈경기에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참가학생과 동반 1인에 대해서는 대전시티즌 마지막 홈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 문예 콘테스트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그림·필기도구, 도시락, 간식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접수로 16~27일 CNCITY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대전·계룡시의 초·중·고등학생으로, 심사는 정상 접수된 작품에 한해 심사를 진행한다. 내달 중 개별 안내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상장과 부상은 각 학교를 통해 전달한다.
황인규 CNCITY 대표이사는 "도시가스의 소중함과 미래 도시 에너지 모습에 대해 학생 여러분 각자의 생각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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