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관광 명소인 세븐 시스터즈 절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다가 추락사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BBC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한국인 유학생 20대 김모 씨가 영국 이스트 서섹스에 위치한 세븐 시스터즈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주변에 있던 또 다른 한국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뒤 공중으로 점프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는 착지하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절벽 60m 아래로 떨어진 것.
한편 사망한 김씨는 영국 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 중인 유학생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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