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키친 샐러드 자판기 설치 모습 |
최근 샐러드 전문점이 생겨날 정도로 샐러드 소비족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샐러드를 구매하는 소비층이 생겨난 것이다.
이에 따라 원더키친의 샐러드 자판기는 굳이 샐러드 전문점에 가지 않더라도 맛있는 샐러드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부평구청역 인천1호선 개찰구 앞에 설치된 이 자판기는 전문 셰프가 매일 손수 샐러드를 만들어 테이크 아웃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샐러드의 유통기한은 48시간이지만, 매일 새 제품으로 교체하여 항상 신선한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다.
샐러드의 종류는 총 3가지로 △슈퍼푸드 퀴노아와 이집트콩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담은 ‘넌 예뻐 샐러드’ △바질 페스토에 버무린 파스타와 신선한 바질을 담은 ‘예뻐질 시간 샐러드’ △닭가슴살과 갈릭 치즈 드레싱으로 든든함을 담은 ‘건강한 샐러드’가 판매 중이다. 모두 200kcal 미만으로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었다.
원더키친의 샐러드 3종. 왼쪽부터 넌 예뻐 샐러드, 예뻐질 시간 샐러드, 건강한 샐러드 |
원더키친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한 먹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자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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