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다달이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성금을 통해 마련된 도서는 새마을금고 서구지회에서 운영 중인 16곳의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전달된다.
김용덕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금지급과 난방용품 전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대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봉사단을 파견, 갑천 흑공던지기, 신탄진 거리·계족산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어르신 나들이, 불우아동 스포츠 경기관람 등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를 진행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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