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남부새일센터’)는 이공계 청년여성의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인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망한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을 세우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허개론 및 IP-R&D 실무와 분석실습 등 특허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이공계 전공자 중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 분야 전공자와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를 우대하여 선발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분석기관 등 특허업계와 특허전담부서가 있는 기업체로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남부새일센터는 지난 4월에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이공계 분야를 전공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따라 이공계 분야를 전공한 여성들에게 지식재산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자를 특허업계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교육참가를 원하는 이공계 분야 전공 및 졸업예정 중인 청년여성은 참가신청서(홈페이지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새일센터로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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