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대의 실내놀이터 ‘렛루즈 어드벤쳐파크’ 10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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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의 실내놀이터 ‘렛루즈 어드벤쳐파크’ 10월 오픈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1000평 규모.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기구
미국과 유럽 인증기관이 안전성 인증... 청결과 음식도 특별관리

  • 승인 2017-10-08 07: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외부사진
준공을 앞둔 렛루즈 어드벤처파크 외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대전 최대의 실내 놀이터인 ‘렛루즈 어드벤쳐파크’(Let Loose Adventure Park)가 이달 말 문을 연다.

서구 괴정동 KT 인재개발원 인근에 있는 이곳은 안전과 청결,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부모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육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한 3305㎡(10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다.

‘Let Loose’는 완전한 자유를 주다라는 의미로, 자연공해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고 몸을 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시작했다.

 

슬로건은 'No tv, No video games, No computers, No smartphones, Just let loose!' 이다.

 

TV와 비디오게임,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신체놀이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자유롭게 풀어주자라는 렛루즈어드벤쳐 파크의 슬로건이다.



이곳의 최대 강점은 국내에 없는 다양한 놀이시설이다.

우선 유럽에서 개발한 제품인 스카이라이더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실내 곡선 짚라인으로, 유럽 TUV 인증제품이다.

트램펄린 존에는 트램펄린과 다이빙 폼풀, 클라이밍을 접목했다. 충격흡수재인 스펀지 폼은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 인증과 방염처리된 안전한 제품으로 트램펄린과 스폰지폼을 모두 미국 내 1위 트램펄린 제조업체에서 수입했다.

스펀지공을 이용한 슈팅놀이인 볼대포 존, 오토빌레이 시스템으로 오르내리는 클라이밍 존, 실내 튜브슬라이드, 웨이브슬라이드, 드롭슬라이드 등 슬라이드 존도 있다.

전기차를 이용해 부모들이 리모트로 아이들이 탄 차를 조종하는 시스템인 레이싱 존과 볼풀(슈팅미디어), 대전 최초의 너프건미디어를 갖춘 멀티미디어 존, 편백큐브칩 놀이와 캐치미디어를 접목한 편백방, 마트와 주방놀이가 가능한 역할놀이방 등 다양하다.

최신 시설인 만큼, 안전을 강화했다.

트램펄린과 다이빙 폼풀은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인증을 통과한 프로페셔널 운동팀의 트램펄린을 제작하는 업체로부터 직수입했고, 미국 엔지니어와 함께 설치했다.

스카이라이더, 드롭 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웨이브슬라이드, 볼대포는 미국 ASTM과 유럽 TUV 인증을 통과한 중국 OEM 회사로부터 직수입해 역시 중국 엔지니어와 공동으로 설치했다.

클라이밍도 ICR 인증을 받은 업체가 설치했으며, 안전교육장에서 철저한 안전교육을 받은 직원들을 놀이시설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며, CCTV 모니터를 통해 부모가 아이의 놀이모습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청결과 음식에도 신경을 썼다.

외부 공기가 공조시스템의 헤파필터를 거쳐 건물 내부로 유입하고, 더불어 곳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으며, 세스코멤버스의 방역서비스도 도입했다.

CIA 출신의 셰프들이 만든 레시피를 토대로 신선한 재료로 셰프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렛루즈 어드벤쳐파크 관계자는 “중부권 최대 규모인 데다, 국내에서 도입한 적이 없는 최신 시설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브랜드 대전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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