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Free Somebody 앨범 커버 |
아이돌 중에서 가창력으로 늘 손꼽히는 걸그룹 멤버가 있다. 바로 대체 불가한 색깔을 가진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다. 루나는 춤 실력이 뛰어나 기획사에 입사했는데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을 만큼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이런 루나의 가창력을 812% 즐길 수 있는 솔로앨범 Free Somebody - The 1st Mini Album의 수록곡 ‘My Medicine’이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해줄 숨은 명곡이다. 루나가 작사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엄마에게 전하는 딸의 고마움과 미안함이 잘 드러난 가사가 듣는 사람에게 먹먹한 여운을 안겨준다.
잦은 어리광도 예뻐해 준 너
널 사랑한다고 말했던 네가
더 보고 싶어서 어떡해
내 맘을 듣고 있니
작은 정성도 고마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널 향한 마음
Oh my medicine
내 안에 들어와
날 위로해줘요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Oh my medicine
내 안에 있다면
속삭여줘요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뭐라도 좋으니까
▲루나 My Medicine 가사
한편 루나가 속한 그룹 에프엑스는 첫 콘서트 이후 국내 단체 활동이 전무한 상태로 팬클럽 미유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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