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취업활동 중인 구직자 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직 구직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기업 유형은 중견기업(57.4%)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대기업(50.9%), 중소기업(34.3%), 공기업/공공기관(21.1%), 외국계기업(9.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력직 구직자는 중소기업(57.6%)에 지원을 가장 많이 했으며, 중견기업(50.8%), 대기업(25.5%), 외국계기업(14.4%), 공기업/공공기관(10.6%)순이었다.
또 구직자가 일주일 중 채용정보 검색 및 입사지원 등 취업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요일은 월요일(35.6%), 수요일(15.3%), 화요일(13.5%)이었으며, 목요일(6.8%), 일요일(6%)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하루 중 주로 취업활동을 하는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22.2%)가 가장 높았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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