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숨은 명곡] 예능도 잘하고 노래는 더 잘하는 비투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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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숨은 명곡] 예능도 잘하고 노래는 더 잘하는 비투비 '기도'

  • 승인 2017-10-07 23:06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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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NEW MEN 앨범커버

 

 

예능도 잘하고 노래는 더 잘하는 그룹 비투비는 그룹 멤버들이 모두 뛰어난 가창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비투비의 명곡은 지난해 발표된 기도이다. 이 곡은 비투비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 MEN의 타이틀곡으로 도입부부터 곡 전체적으로 흐르는 랩이 돋보인다.

 

멤버 임현식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이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떠나간 그녀를 잊지 못해서 다시 그녀의 남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뮤직비디오에는 CLC의 멤버 엘키가 출연해 힘을 실어주었다.

 

 

늘 속으로만 했던 마음으로 말했던

나의 간절했던 기도를

저 깜깜한 하늘에 난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너를 기도했어

 

Baby I pray yeah Baby I pray yeah

 

기대하진 않아 네가 돌아올 거라

하지만 여전히 버리진 못해 이 뻔뻔함

이건 내게 남은 단 하나의 본능이야

눈이 먼 채로 너를 끝없이 따라가 난

 

더 발악 발악해봤자

나만 애태우다 또 한참 바라만 봐

둘이 걷던 밤바다

이젠 칼날이 돼버린 차디찬 바닷바람

 

제발 내 이름을 불러줘

너 없이 살 수 없는 걸 다시 내 품에 안겨줘

더는 널 혼자 둘 순 없어

Baby I just pray

▲비투비 기도 가사 

 

한편 비투비의 앨범 NEW MEN에는 팬클럽 '멜로디'를 향한 마음을 담은 팬송 '예지앞사'가 수록되어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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