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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숨은 명곡] 14년 막내의 위엄, 최강창민 '여정'

승인 2017-10-07 15:00

김유진 기자

▲출처=동방신기 공식 트위터

2인조 그룹 동방신기에서 14년째 막내를 맡고 있는 최강창민이 팬들에게 돌아와 처음으로 발표한 곡은 ‘여정’이다. ‘동방신기 위크’의 두 번째 곡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이 곡은 SM STATION 시즌2의 27번째 작품으로 9월 28일 발표되었다.

동방신기 5인 시절부터 인정받아온 작사능력을 십분 발휘한 이 곡은 어쿠스틱 발라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9월 30일, 10월 1일 개최된 팬미팅 Your PresenT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아주 오래부터 얼마나 온 걸까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삐뚤빼뚤 못생긴 이 길을 따라

먼지 쌓인 일기 속에 많은 기억들

너를 향해 이어져갈 작은 기적들

In a different life

바람결에 들리는

In a different life

너의 목소리

In a different life

얼마나 더 멀리 헤매야만 할까

너도 내게 오고 있을까

째깍째깍 떠드는 시곌 따라

더디게만 흘러가는 나의 하루가

너를 향해 번져가는 아름다운 날

▲최강창민 여정 가사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들으면 좋은 곡으로는 동방신기의 ‘She', 'Love in the ice'가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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