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와 구단을 직접 선택해 실제와 같은 야구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최근 스크린야구는 실내 스포츠 가운데 단연 높은 인기다. 보는 야구에서 하는 야구로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연휴를 맞아 스크린 야구 200% 즐기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난이도 조절=스크린 야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표방하기 때문에 누구나 즐겁게 도전할 수 이다. 본인의 야구 실력에 맞게 볼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데, 처음 도전한다면 낮은 난이도와 느린 구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몸이 공에 익숙해지면 차츰 난이도를 높여도 된다. 난이도는 총 1에서 5까지 5단계로 구성돼 있고, 초보와 여성, 아이는 난이도 1과 2, 야구경험이 있는 일반 남성은 난이도 3, 사회인 야구 경험자는 난이도 4, 운동에 매우 자신이 있다면 5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변속구를 적용하거나 구속을 높일 수도 있다. 또 스크린 야구를 잘하는 사람이 타석에 설 때, 키오스크 조작을 통해 변속구나 빠른 포심으로 삼진을 유도할 수 있어 실감나는 스크린 야구를 즐길 수 있다.
▲구단 선택도 가능=일반적으로 동전을 넣는 야구장과 달리 스크린야구장은 다양한 경기 모드가 매력이다. 정규게임 모드로 진행하면 본인이 지지하는 KBO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을 포함한 16개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1인용 인터내셔널 모드도 인기다.
▲안전은 기본=스크린야구장은 안전을 위한 정확도 높은 최신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기본적인 매뉴얼을 따르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는 헬멧, 안정적인 타격을 위한 야구 전용 운동화, 굳은살과 상처를 방지할 수 있는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특수 제작된 연식구가 제공해 부상의 위험은 줄이고 타격감은 유지했다.
스트라이크존 관계자는 “만취 상태거나 2인 이상 구장 동시 입장은 금지다. 남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실내에서 가능한 실내 스포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빠른 포심은 타자의 삼진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다. |
장갑과 헬멧 등 안정장비는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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